'알파인 스키 4관왕' 김소희, 107회 동계체전 MVP 영예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6-02-28 19:43:51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제107회 전국동계체육대회(동계체전) 알파인 스키 4관왕에 등극한 김소희(서울시청)이 대회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안았다.
김소희는 한국체육기자연맹 기자단 투표에서 득표율(유효 투표수 기준) 31.8%를 기록했다.
김소희는 슈퍼대회전과 대회전, 복합, 회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4관왕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의 선수 2천797명과 임원 1천583명 등 총 4천380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빙상과 아이스하키, 스키, 바이애슬론, 컬링, 봅슬레이·스켈레톤, 산악, 루지 등 8개 종목에서 자웅 겨뤘다.
그 결과 경기도가 메달 합계 322개, 총 1천611점을 획득해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서울(1천37.5점)과 강원(921점)이 뒤를 이었다.
이번 대회에는 특히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열전을 펼친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사전경기에 나선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의 김길리(성남시청)와 최민정(성남시청)은 나란히 2관왕에 올랐고, 한국 스노보드 역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빅에어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유승은(성복고)이 하프파이프 종목에서 3위에 올라 화제가 됐다. 피겨스케이팅의 신지아(세화여고)는 여자 18세 이하부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이번 동계체전 종합 시상식은 다음 달 13일 오후 2시 서울시 노원구 태릉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제72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시상식'과 함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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