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5G', 동계올림픽 첫 출전 확정…3년 연속 女컬링 국가대표 선발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5-06-27 19:40:16

▲ 사진: 경기도청 컬링팀 공식 SNS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경기도청 여자 컬링팀 '5G'가 3년 연속 여자 컬링 국가대표 자격을 획득하며 동계올림픽 첫 출전이 확정됐다. 
 
스킵 김은지, 서드 김민지, 세컨드 김수지, 리드 설예은, 핍스 설예지로 구성된 경기도청은 27일 경기도 의정부컬링장에서 열린 2025 한국컬링선수권대회 여자부 결승에서 춘천시청(스킵 하승연, 서드 김혜린, 세컨드 양태이, 리드 김수진, 핍스 박서진)을 7-4로 꺾었다.

국가대표 선발전으로 열린 이 대회에서 우승한 경기도청은 2023-2024시즌부터 세 시즌째 태극마크 유니폼을 입게 됐다. 
 
특히 경기도청은 이번 우승으로 지난 3월 세계선수권대회를 통해 자신들이 확보한 한국 여자 컬링의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출전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번 대회는 예선 라운드로빈을 마친 뒤 1, 2위와 3, 4위가 각각 페이지 게임을 벌여 3, 4위 페이지 게임의 승자와 1, 2위 페이지게임의 패자가 준결승에서 맞붙고, 준결승전 승자가 1, 2위 페이지게임 승자와 결승을 치러 최종 우승팀을 가렸다.

예선 라운드로빈에서 1위를 차지한 경기도청은 결승 직행권을 놓고 2위 춘천시청과 맞붙었으나 패해 준결승전으로 밀려났고, 준결승에서 전북도청(스킵 강보배)을 꺾고 결승에 올랐다. 

경기도청은 1엔드 선공에서 춘천시청에 1점만 내준 뒤 2∼4엔드에서 3연속 스틸에 성공하며 기선을 제압했고, 3-2로 추격 당한 7엔드 후공에서 블랭크 엔드를 만든 뒤 8엔드에서 상대의 스톤 연속 2개가 모두 호그라인을 넘지 못해 무효로 처리된 틈을 타 2점을 획득, 5-2로 달아났다. 

경기도청은 9엔드 상대 후공에서 김은지의 샷으로 더블 테이크 아웃에 성공해 대량 실점을 막으며 5-4로 앞선 가운데 10엔드 후공을 맞았고, 김은지의 완벽한 샷으로 버튼에 바짝 붙은 상대 스톤을 정확히 밀어내며 2점을 얻는데 성공하면서 승리를 확정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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