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학박사 정광채 개인전 '아니마 아티스티카' 21~26일 인사동 갤러리은 개최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6-01-13 17:08:26

▲ 작품명: whitebirch trees 9 자작나무에는 눈이 오지 않는다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미술학 박사 정광채 작가의 23번째 개인전 '아니마 아티스티카(Anima artistica)'가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 위치한 갤러리은(Gallery Eun)에서 열린다.
 
정광채 작가는 메타-다원주의가 현대미술의 복합적인 현실을 단일한 양식이나 해석으로 규정하기보다, 인간이 세계를 인식하는 다양한 방식과 사고의 층위를 폭넓게 바라보는 예술적 접근이라는 관점 속에 복수의 감각과 시간, 서사가 교차하는 지점을 지속적으로 탐구해왔다.
 
작가의 작업은 회화, 조각, 설치, 사진 등 여러 매체를 넘나들며 서로 관계를 맺는 이미지 구조를 형성한다. 작품 속에는 언캐니(uncanny), 조우(encounter), 멜랑콜리아(Melancholia)와 같은 감각적 경험이 겹겹이 드러나며 추상과 구상, 물질성과 비물질성, 동양적 감성과 서양적 형식 언어가 긴장 속에서 조화를 이룬다.
 
▲ 정광채 작가
 
이번 전시는 이러한 시도를 통해 예술의 본질과 매체의 경계를 다시 생각하게 한다. 미학과 존재에 대한 질문이 다양한 형식 안에서 펼쳐지며 단일한 해석을 넘어 동시대 예술이 지닌 복합성과 가능성을 경험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한편, 전시가 열리는 갤러리은은 인사동 쌈지길 맞은편에 위치해 있으며, 높은 접근성과 유동 인구를 바탕으로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문화 예술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전시는 무료로 개방되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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