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기선 제압' 한국 여자배드민턴, 중국 꺾고 사상 첫 아시아단체선수권 제패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6-02-08 17:03:07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한국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이 사상 처음으로 아시아남녀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를 제패했다.
대표팀은 8일 중국 칭다오 콘손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결승에서 중국을 3-0으로 완파했다.
한국은 이로써 2016년 대회 창설 이후 10년 만에 처음으로 아시아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앞선 준결승에서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에게 휴식을 준 가운데 인도네시아를 3-1로 물리치고 결승에 오른 대표팀은 이날 결승(5전 3승제)에서 안세영이 첫 단식 경기에 나서 한첸시(38위)를 39분 만에 2-0(21-7 21-14)으로 완파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2년마다 열리는 이 대회는 아시아 지역 최고 권위의 단체전으로, 세계 단체 선수권 아시아 예선을 겸한다.
이번 대회 4강 이상의 성적을 거둔 한국 여자 대표팀은 오는 4월 덴마크에서 열리는 세계여자단체선수권대회(우버컵) 본선 출전권도 일찌감치 자력으로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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