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시민 목소리 청취 ‘부동산 정상화 시민 대토론회’ 개최

강철 기자

office@swtvnews.com | 2026-08-05 17:08:03


[SWTV 윤대헌 기자] 정부의 부동산 세제개편안 발표 이후 시민들의 우려와 문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시가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자리를 마련한다.
 
서울시는 오는 6일 서울시청 본청 3층 대회의실에서 90분간 ‘부동산 정상화를 위한 시민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 오세훈 서울시장. [사진=연합뉴스]
 
이날 토론회는 전 과정을 서울시 공식 유튜브로 생중계하고, 비거주 1주택자와 무주택 청년, 민간임대사업자 등 시민과 전문가, 크리에이터 등 50여명이 참여해 세제개편이 전월세 시장과 내 집 마련 기회에 미치는 영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제도와 정책을 일방적으로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민들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부담과 우려를 가감 없이 듣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는 것이 서울시 측의 설명이다.
 
토론회에서는 시민과 크리에이터, 전문가들이 ▲세제개편 ▲부동산거래 ▲전월세시장 ▲주택공급 4대 주제를 놓고 60분간 자유롭게 논의한다. 
 
토론회는 서울시 공식 유튜브를 통해 90분간 생중계돼 온라인 시청자도 실시간 댓글과 화상 연결을 통해 질문을 남기고 토론에 참여할 수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정부 세제개편으로 전월세 시장이 위축되면 그 부담은 결국 서민과 청년에게 돌아갈 수 있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시민들이 실제로 무엇을 걱정하고 있는지 직접 듣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주택시장을 안정시키는 근본적 해법은 세금이 아니라 충분한 주택공급이다”며 “재개발·재건축을 비롯해 서울에서 실질적으로 공급을 늘릴 수 있는 정책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시는 토론회에서 제기된 시민 의견과 전문가 답변 등 구체적 논의 내용을 토론회 종료 후 별도로 공개할 예정이다.

[ⓒ SW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