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새해를 여는 ‘제야의 종’ 타종 시민대표 추천 접수 개시

강철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5-11-10 13:28:17


[SWTV 강철 기자] 서울시는 오는 30일까지 종로구 보신각에서 열리는 ‘제야(除夜)의 종’ 타종행사(12월31일 자정)에 참여할 시민대표를 공개 추천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제야의 종 타종행사’는 지난 1953년부터 이어져온 새해맞이 행사로, 지난 2005년부터는 더 많은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위해 온라인 공개추천을 통해 시민 대표를 선정하고 있다. 
 
▲ 2025년 1월1일에 진행된 제야의 종 타종 행사. [사진=연합뉴스]
 
타종인사 추천대상자는 ▲국민에게 희망을 준 인물 나눔 실천, 역경 극복, 용감한 시민 등 기타 화제의 인물로 사회 각계에서 올해를 빛낸 이들이다.
 
최근 타종 행사에 참여한 주요 인사로는 ▲교통사고로 교량 바깥으로 튕겨나간 운전자를 맨손으로 잡고 45분간 버텨 낸 박준현 소방교(2024년) ▲분당 서현역 흉기난동 시 피해자들을 구조하는 데 도움을 준 서현역 18살 의인 윤도일씨(2023년) ▲폭우 때 장애물을 치우고 배수구를 뚫어 시민들을 위험에서 구한 강남순환도로 의인 최영진씨(2022년)가 있다.
 
타종인사는 12명 내외의 시민대표를 12월 2주 중 타종인사 추천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하고, 서울시 문화포털 등을 통해 결과가 공개된다. 타종인사로 최종 선정된 추천인사는 12월31일 보신각 제야의 종 타종행사 주인공으로 참여해 올해를 마무리하는 총 33회의 타종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타종인사 추천은 타종인사 공모 홈페이지에서 추천인과 추천사유 등을 기재해 신청하면 된다.
 
김태희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2025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힘찬 타종으로 열어주실 의미있는 분들이 타종행사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께서 적극 추천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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