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 구룡마을 화재 현장 점검…이재민 지원 촉구
유호경 기자
lawyeryu@naver.com | 2026-10-29 16:48:14
[SWTV 유호경 기자] 서울시의회는 도시안전건설위원회가 서울 개포동 구룡마을 화재 현장을 긴급 방문해 피해와 수습 상황을 점검하고, 이재민에 대한 신속한 지원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서울소방재난본부로부터 화재 발생 경위와 진압 과정, 피해 현황을 보고받고, 이후 현장을 둘러보며 밤샘 진화 작업과 현장 수습에 힘쓴 소방대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비닐·합판·떡솜 같은 가연성 자재로 지어진 가건물이 밀집한 구조와 건조한 계절적 요인으로 구룡마을에서 화재가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을 강화할 근본적 안전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박칠성 도시안전건설위원장(더불어민주당·구로4)은 “화재취약지구에 대한 화재안전관리에 더욱 철저를 기해야 한다”며 “이번 화재로 피해를 입으신 이재민들의 임시 주거와 생필품 지원 등 구호 조치에 단 한 치의 소홀함도 없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룡마을은 강남구 개포동 570번지 일대에 가건물이 밀집한 지역으로, 총 8개 지구로 이뤄져 있다. 앞서 지난 1월16일에도 대형 화재가 발생해 소방 대응 2단계가 발령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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