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20개 기업 참가 ‘중장년 일자리박람회’ 개최…5000명 재취업 지원

강철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5-06-09 16:29:58


[SWTV 강철 기자] 서울시는 고용 위기에 직면한 중장년층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7월1~2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서울시 중장년 일자리박람회 2025’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올해로 3회를 맞아 디지털 중심으로 변화하는 고용 환경에 맞춰 디지털 중심 행사로 전면 재정비했다.
 
▲ ‘서울시 중장년 일자리박람회 2025’. 
 
이를 위해 QR코드를 활용한 면접 신청, AI 영상면접, 키오스크를 활용한 정보 제공 등 다양한 디지털 기반 서비스를 통해 중장년층도 최신 기술을 활용해 구직 활동에 원활히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행사기간을 이틀로 늘리고, 참여 기업도 120개사로 확대해 총 5000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채용의 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박람회 구성은 기업별 채용 상담과 면접이 이뤄지는 채용관, 취업 컨설팅과 진로 상담을 제공하는 내일설계관, 고경력자와 유연한 일자리를 연결하는 헤드헌팅·긱워커존, 중장년 대상 정책과 정보를 안내하는 정보제공관이 마련된다. 이외 이력서 사진촬영, 이미지 컨설팅 등 구직 준비를 돕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운영될 예정이다.
 
박람회 참여 기업은 사전 모집을 통해 중장년 채용 수요가 확인된 120개 기업이 참여하고, 이 가운데 채용 규모가 크고 유망한 직종의 기업을 선별해 기업 주도형 채용설명회를 진행한다. 올해는 특히 기업 주도형 채용설명회가 지난해 2회에서 9회로 확대되고, 기업 인사 담당자의 직무 설명 후 현장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람회 사전 참여 신청 및 입사 지원은 50플러스포털을 통해 할 수 있고,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또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 여부와 관계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고, 이력서 등 입사 지원 서류를 지참해 방문하면 현장에서 원하는 기업에 지원해 면접을 볼 수 있다.
 
특히 사전참여 신청 시 희망자에 한해 사전 취업 컨설팅을 지원하고, 박람회 당일 입사지원과 면접 참여를 희망하면 50플러스캠퍼스 상담센터의 취업 컨설턴트가 개별적으로 연락해 기업 추천과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등을 도와준다.
 
강명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박람회는 변화하는 고용 환경 속에서 중장년층이 자신의 경험과 경력을 새롭게 펼칠 기회다”며 “새로운 기술 환경에서도 주체적으로 일자리를 찾고, 사회와 다시 연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중장년 채용 문화의 확산과 기업 인식 개선을 유도하고, 채용연계형 공공플랫폼 구축 기반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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