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으로 치유하며 기억하는 우리들…홍사빈 연출 신작 ‘방랑자’ 2월 무대
임가을 기자
coneylim64@gmail.com | 2026-02-04 16:29:34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연극 ‘방랑자’가 오는 2월 국립정동극장 세실에서 개막한다.
‘방랑자’는 프롬프터로 살아온 소년 ‘영’의 여정을 그린 연극 작품으로, ‘공연’과 ‘프롬프터’라는 극장 속 숨은 존재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상상력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국립정동극장과 한양레퍼토리컴퍼니, 한양대학교 연극영화학과가 공동 주최하고 함께 선보이는 작품이다. 창작진으로는 배우이자 연출가 홍사빈이 연출과 각본을 맡았고, 김희경이 공동 연출로 참여했다.
두 창작진은 극장이라는 공간이 지닌 상처와 따뜻함, 그리고 연극이 사람을 변화시키는 힘을 서사 중심으로 풀어내며 관객이 자연스럽게 몰입할 수 있는 이야기형 무대를 완성한다.
또 ‘방랑자’는 지난해 소극장 산울림에서 초연돼 호평을 받은 ‘소년×소녀×백서’의 배우와 제작진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작품이기도 하다.
소년 ‘영’ 역에는 ‘소년×소녀×백서’에서 활약한 신예 권용찬과 ‘장도’, ‘고요한, 미행’ 등에서 성장세를 보여온 지민제가 더블 캐스팅됐다. 이어 소녀 ‘류’ 역에는 최이레, 최윤서가 캐스팅됐고 무와 장 역에는 이호와 오원권이 이름을 올렸다.
극장 식구들로는 정예지와 김민서를 비롯해 권윤영, 서동재, 장신희가 합류했다. 이들은 무대 위에서 서로 다른 상처와 사연을 지닌 인물 군상을 구현한다.
한편 ‘방랑자’는 오는 5~13일, 국립정동극장 세실에서 공연되며 티켓은 NOL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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