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출근!’ 이재이, 밝은 에너지로 극의 활력소…마케팅팀 사원 신나리 역
유병철 기자
personchosen@hanmail.net | 2026-07-01 16:28:25
[SWTV 유병철 기자]‘내일도 출근!’ 이재이가 싱그러운 활기를 불어넣었다.
tvN 월화드라마 ‘내일도 출근!’은 일상적 권태기에 시달리던 7년 차 직장인 차지윤(박지현 분)이 까칠한 직장 상사 강시우(서인국 분)와 함께 서로의 대체 불가능한 최선이 되어 일과 사랑 모두에서 다시 설렘을 찾아가는 오피스 로맨스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4회에서 새움전자 마케팅팀 사원 신나리로 분한 이재이가 첫 등장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신나리는 마케팅팀 지원 업무를 하게 된 차지윤과 처음 인사를 나누며 등장했다. 특유의 친화력으로 금세 분위기를 풀어낸 그는 강시우에 대해 묻던 중 차지윤의 반응을 눈치채고 “두 분 혹시…“라며 의미심장한 한마디를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미묘한 기류를 누구보다 빠르게 포착한 신나리만의 센스가 극에 기분 좋은 긴장감을 더했다.
야구장 프로모션 현장에서도 신나리의 존재감은 이어졌다. 유니폼 차림의 강시우를 보며 “선수 입장하는 줄”, “피지컬이 전자회사에 다니기엔 쓸데없이 고퀄”이라며 감탄, MZ 다운 솔직하고 유쾌한 화법으로 극에 리듬감을 더했다. 또한 현장 업무를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소화하는 열정적인 면모까지 자연스럽게 그려내며 신나리라는 인물의 입체적인 매력을 완성했다.
또한 야구장 키스타임 장면이 사내 게시판에 올라오며 강시우와 차지윤의 관계를 둘러싼 오해가 커지자, 신나리는 직접 당시 상황을 설명하는 글을 게시하며 오해를 정리했다. 이렇듯 눈치와 센스, 친화력까지 두루 갖춘 신나리는 극의 분위기를 유연하게 이끄는 연결고리로 활약하며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를 더했다.
이재이는 신나리의 긍정적인 에너지와 솔직한 매력을 안정적인 연기로 자연스럽게 녹여냈다. 무엇보다 이재이 특유의 사랑스러운 리액션이 어우러지며 첫 등장임에도 캐릭터를 단숨에 각인시켰고, 작품에 기분 좋은 활력을 더했다.
‘내일도 출근!’ 4회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평균 4.5%, 최고 6.1%를 달성했으며, 케이블 및 종편 채널 동시간대 1위에 올랐고, 수도권 기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전작 넷플릭스 재팬 시리즈 ‘소울 메이트’를 통해 신예답지 않은 캐릭터 소화력과 안정감을 보여줬던 이재이는 이번 작품에서는 한층 밝고 유쾌한 캐릭터로 또 다른 얼굴을 꺼내 들었다.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넓혀가고 있는 이재이가 ‘내일도 출근!’에서 펼쳐갈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tvN ‘내일도 출근!’은 매주 월, 화 밤 8시 50분에 방송된다.
[ⓒ SW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