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두바이 와슬그룹과 MOU 체결…3.6조원 프로젝트 추진
김종범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6-11-05 18:38:43
[SWTV 김종범 기자] 쌍용건설은 두바이 부동산 개발·운영 기업인 와슬그룹과 전략적 협업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를 통해 쌍용건설은 두바이에서 향후 3년간 추진될 약 3조6000억원 규모의 신규 개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17년부터 다져온 쌍용건설과 와슬 그룹의 오랜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쌍용건설은 두바이에서 와슬그룹이 발주했던 하얏트 센트릭 호텔, 고급주거시설인 1(One) Residence 사업 등 약 1조원 이상 규모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와슬그룹은 두바이 부동산공사가 설립한 두바이 최대 규모의 부동산 개발 및 운영 기업 가운데 하나로, 주택 분양을 넘어 주거용, 상업용 및 호텔·리조트 자산 분야 전반을 아우르는 대규모 종합 포트폴리오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쌍용건설은 향후 와슬그룹과 함께 주거시설은 물론 호텔, 복합개발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김웅기 글로벌세아그룹 회장은 “쌍용건설의 이번 와슬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두바이의 지속가능한 성장 비전을 적극 지원하게 될 것이다”며 “쌍용건설이 축적한 풍부한 시공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와슬그룹의 차세대 개발사업에 협력하고 두바이의 중장기적 발전과 번영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고 말했다.
한편 쌍용건설은 앞서 지난 9월 싱가포르 정부에서 발주한 뜽아 종합병원 3조원 프로젝트 수주에 이어 이번에 두바이 협업을 통해 글로벌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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