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G마켓과 저출생 극복 ‘기업 일·생활 균형 확산’ 맞손…중·소상공인 판로 확대

강철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5-05-30 16:07:23


[SWTV 강철 기자] 서울시는 출산·양육 친화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워라밸 포인트제’ 참여기업의 홍보와 판로 개척을 위해 G마켓과 손을 잡았다고 30일 밝혔다. 
 
‘서울시 중소기업 워라밸 포인트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중소기업이 양육친화 기업문화 확산과 일생활 균형에 앞장설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이 골자다. 
 

▲ 워라벨 포인트제의 주요 지표 및 인센티브. [자료=서울시]
 
서울시와 G마켓,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워라밸 포인트 기업’ 우대를 위해 오는 6월9일 G마켓 내에 ‘워라밸 포인트제’ 참여기업 상설 전용 기획전을 오픈하고, 중·소상공인의 판로 확대를 돕는 온라인박람회 ‘상생 페스티벌’(1차 7~9월, 2차 10월)의 참가 자격을 부여한다. 또 G마켓 내에서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활용할 수 있는 ‘광고성 e머니’를 지급할 예정이다.
 
G마켓 ‘상생 페스티벌’은 공공기관 등이 인증하는 중소기업이 참가하는 온·오프라인 박람회로, 서울시와 G마켓은 ‘서울시 워라밸 우수 중소기업’ 부문을 신설해 우수 판매자에게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 수상 기업에는 광고성 e머니, 바이럴 마케팅 지원 등의 부상이 주어진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30일 서울시청에서 G마켓, 서울시여성가족재단과 ‘저출생 극복, 기업 일·생활 균형 확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특히 대기업에서 자체 보유한 자원과 연계해 중소기업에 판로 개척이나 홍보 등을 지원하는 상생협력 부문까지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와 G마켓,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제공하는 혜택을 제공받고자 하는 기업은 ‘서울시 중소기업 워라밸 포인트제’를 신청하면 된다. 이와 관련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고, 기타 궁금한 사항은 서울시 저출생담당관, 서울시여성가족재단에 문의하면 된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기업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는 지금, G마켓에서 중소기업의 일·생활 균형 확산을 위해 뜻을 함께해 주셔서 고맙다”며 “이번 지원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직장문화 조성에 앞장서는 중소기업의 확산에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 중소기업 워라밸 포인트제’는 출산·양육과 관련된 중소기업의 어떤 시도와 노력이라도 인정해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예컨대, 사유나 결재 없는 연차 사용, 격주 주 4일제, 재택근무 장려 등이 해당되고, 결혼·출산·양육 직원이 많을수록 더 많은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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