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이나현, 출전 전 종목 메달…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1,000m 銅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5-02-11 16:00:13

▲ 이나현(사진: 연합뉴스)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한국 여자 스피드 스케이팅의 차세대 간판 스프린터 이나현(한국체대)이 첫 출전한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출전한 모든 종목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나현은 11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스피드 스케이팅 오벌에서 열린 여자 1,000m 경기에 출전해 7조에서 일본의 구보 안나와 레이스를 펼쳐 1분16초39의 기록으로 먼저 결승선을 통과, 한메이(1분15초85), 인치(1분16초08·이상 중국)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함께 출전한 김민선(의정부시청)은 1분16초74로 4위를 기록했다.
 
이날 아웃코스에서 출발한 이나현은 레이스 초반부터 구보를 넉넉한 격차로 앞서며 첫 200m를 전체 출전 선수 중 가장 빠른 17초85에 통과했고, 600m 구간에서도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인 45초60으로 통과했으나 레이스 막판 속도를 더 끌어올리지 못하고 순위가 밀렸다. 
 
앞서 출전한 여자 100m에서 이번 대회 첫 메달을 금메달로 장식했던 이나현은 여자 팀 스프린트에서 금메달을 추가하며 2관왕에 올랐고, 여자 500m에서 김민선에 이어 은메달을 따냈다.
 
그리고 이날 1,0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면서 이번 대회에 출전한 4개 종목에서 모두 시상대에 올라 메달을 색깔별로 모두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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