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미 대장, 한국인-아시아 여성 최초 '단독 무보급' 남극점 도달 '쾌거'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3-01-17 15:46:13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여성 산악인 김영미(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 대장이 ‘단독 무보급' 원정으로 남극점에 도달하는데 성공하는 쾌거를 이뤘다.
김 대장은 남극 원정 52일째인 17일(한국시간) 남위 90도 남극점을 밟았다.
지난 2008년 세계 최고봉인 에베레스트 정상을 밟으며 7대륙 최고봉을 완등한 김영미 대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여성 산악인 가운데 한 명이다.
스키를 타거나 도보로 혼자 110kg이 넘는 썰매를 끌고 이동하면서 중간에 식량과 장비 등을 지원받지 않는 단독 무보급 원정을 이어간 김 대장은 예정된 기간보다 약 일주일 긴 52일간 약 1,150km를 이동한 끝에 남극점에 도달할 수 있었다.
또한 세계적으로 남극점을 홀로 밟은 총 17명의 여성 가운데 단독 무보급 원정으로 남극점을 밟은 여성은 10명 뿐이며, 그 중 아시아 여성은 김 대장이 사상 최초다.
이번 단독 무보급 남극점 도달로 김영미 대장은 한국인은 물론 아시아 여성의 극지 도전사를 새롭게 쓴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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