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는 디오픈” 정재현, 11년 만의 한국오픈 무대 복귀… 최종 예선 1위로 본선행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5-05-14 15:43:21
▲ 제67회 코오롱 한국오픈 본선진출자 김민휘(좌)와 송승회 코오롱 스포츠단장(우)
[사진: 코오롱 한국오픈조직위원회)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정재현이 11년 만에 내셔널 타이틀 무대로 돌아왔다.
정재현은 13일 강원도 춘천 라비에벨 골프앤리조트 듄스코스에서 열린 제67회 코오롱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 최종 예선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잡아내며 4언더파 67타를 쳐 최종 합계 6언더파 136타를 기록, 카운트백 방식에 따라 단독 1위로 본선 티켓을 따냈다.
같은 스코어로 예선을 마친 유형일, 김현욱, 정태양도 본선 무대에 합류했다.
특히 2004년생으로 지난해 KPGA 챌린지투어에서 통합 포인트 1위로 정규투어에 입성한 김현욱는 “최근 성적이 좋지 않아 부담이 컸는데, 오히려 마음을 비우고 임한 게 잘 맞아떨어졌다”고 돌아봤다. 이어 “프로가 된 뒤 처음 나가는 한국오픈이라 감회가 남다르다. 늘 나가고 싶었던 무대였기에 잘하고 싶다”고 힘줘 말했다.
베테랑 김민휘도 최종합계 4언더파로 예선을 통과했다. 이틀 연속 69타를 적어낸 그는 “전반에 5타를 줄이며 흐름을 잘 잡았지만, 11번 홀 양파로 리듬이 끊긴 게 아쉽다”며 “지금 경기 감각은 최고조”라고 자평했다. 이어 “대회가 열리는 듄스코스는 바람이 변수다. 러프가 길어지면 페어웨이도 좁게 느껴질 수 있어 정확도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박성국은 1타를 줄여 합계 이븐파를 기록, 카운트백으로 34위에 턱걸이하며 마지막 예선 통과자가 됐다.
한편, 올해 한국오픈은 2006년부터 이어진 예선 시스템을 한층 확장해 총 5차례의 1차 예선을 운영했다. 총 493명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고, 이 중 144명이 최종 예선 무대에 올랐다.
코오롱 제67회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는 오는 5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춘천 라비에벨 듄스코스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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