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바둑 랭킹 1위' 김은지 9단, 센코컵 첫 출전…13일 도쿄서 개막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6-03-12 15:40:24

▲ 김은지 9단(사진: 한국기원)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여자 바둑 랭킹 1위에 올라 있는 김은지 9단이 오는 13일 일본 도쿄에서 개막하는 센코컵에 처음으로 출전한다.
 
김은지 9단은 13일 일본 도쿄에서 개막하는 '센코컵 월드바둑여자최강전 2026'에 한국 대표로 초청받았다.

8회째를 맞는 센코컵은 일본에서 4명이 출전하고 한국과 중국, 대만 등에서 한 명씩 참가한다. 우승자에게는 1천만엔(약 9천300만원), 준우승자에겐 300만엔이 상금으로 주어진다. 

한국은 그동안 최정 9단이 줄곧 참가해 두 차례 우승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뒀으나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부터 4개월 연속 랭킹 1위를 지키고 있는 김은지 9단이 참가하게 됐다. 


올해 초청 선수는 김은지를 포함해 중국 저우훙위 7단, 대만 양쯔쉔 6단, 싱가포르의 돈 섬 아마 4단 등이며, 일본에서는 후지사와 리나 7단, 우에노 아사미 6단, 우에노 리사·가토 지에 4단이 나선다. 

김은지는 "꼭 출전하고 싶었던 대회에 초청받아 매우 기쁘다"며 "첫 출전인 만큼 부담 갖지 않고 대국 내용에 집중해 즐거운 마음으로 시합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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