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 3부 리그 잔류 성공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디비전1 그룹B 최종전서 라트비아에 1-3 역전패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5-04-16 15:23:18


▲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사진: 대한아이스하키협회)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김도윤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디비전1 그룹B(3부 리그)에서 잔류에 성공했다.
 
대표팀은 16일(한국시간) 영국 덤프리스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경기에서 라트비아에 1-3으로 역전패하며 이번 대회를 5위로 마무리했다.
 

1피리어드 8분 54초, 이은지(수원시청)가 한유안(온타리오 하키아카데미)의 어시스트를 받아 선제골을 터뜨리며 앞서갔지만, 이후 연속 3실점을 허용하며 흐름을 내줬다.
 
이날 패배로 한국은 1승 1연장승 3패(승점 5)를 기록, 6개 팀 중 5위에 그쳤다. 5경기에서 3골 3어시스트를 기록한 이은지는 6포인트로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렸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9일 카자흐스탄전(2-4 패)을 시작으로, 11일 영국과의 경기에서 3-2 연장승을 거뒀고, 12일 슬로베니아전에서는 6-3 완승을 거두며 반등에 성공했다. 그러나 13일 이탈리아전에서 0-7로 완패한 데 이어, 최종 라트비아전에서도 무릎을 꿇었다.
 
5전 전승으로 대회를 제패한 이탈리아는 내년 시즌 디비전1 그룹A(2부 리그)로 승격됐으며, 최하위에 그친 슬로베니아는 디비전2 그룹A(4부 리그)로 강등됐다.
 
 
한편, 한국은 지난해 디비전1 그룹A에서 최하위에 머물며 3부 리그로 강등된 이후 이번 대회를 통해 재승격을 노렸지만, 아쉽게도 다음 기회를 기약하게 됐다.

[ⓒ SW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