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女컬링, 카자흐스탄 꺾고 4강 확정…필리핀 꺾으면 예선 1위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5-02-12 15:22:17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 출전중인 여자 컬링 대표팀(경기도청)이 카자흐스탄에 낙승을 거두고 4강이 겨루는 준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스킵 김은지, 서드 김민지, 세컨드 설예지, 리드 설예은, 핍스 김수지로 구성된 대표팀은 12일 중국 하얼빈 핑팡 컬링 아레나에서 열린 여자부 예선 라운드로빈 6차전에서 카자흐스탄에 8-2 승리를 거뒀다.
첫 엔드에서 2점을 따낸 대표팀은 3엔드에서 3점을 얻는 '빅 엔드'를 만든 뒤 5엔드에서 2점, 6엔드에서 1점을 추가하며 상대의 항복 선언을 받아냈다.
이로써 예선 라운드로빈 6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선두를 질주한 대표팀은 준결승 진출 티켓을 따냈다. 잠시 후 오후 8시 열리는 필리핀과의 예선 라운드로빈 마지막 경기에서 이기면 13일 열리는 카타르와의 최종전 결과와 상관없이 예선 1위를 확정한다.
이번 대회 두 번째 경기에서 일본에 승리를 거둔 대표팀은 11일에는 홈 팀 중국을 상대로 짜릿한 4-3 역전승을 거뒀고, 이날 카자흐스탄까지 잡아내면서 7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이번 대회 컬링 여자부엔 9개국이 참가했으며, 라운드로빈을 거쳐 상위 4개 팀이 준결승에 진출한다.
여자 컬링에서 2007년 이후 18년 만에 이 종목 금메달을 노리는 한국은 8전 전승으로 예선을 통과하겠다는 목표다.
라운드로빈 1위 팀과 4위 팀, 2위 팀과 3위 팀이 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기 때문에 대표팀이 예선 1위를 차지하면 결승 진출 가능성이 한층 높아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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