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길, ‘라이어’ 출연…유연석·서현진과 재회

유병철 기자

personchosen@hanmail.net | 2026-10-29 14:49:41

▲ 정승길 [사진 제공 = 애닉이엔티]

 
[SWTV 유병철 기자]배우 정승길이 유연석, 서현진과 새로운 관계로 다시 만나 기대를 더한다.
 
소속사 측은 29일 “정승길이 MBC 새 금토드라마 ‘라이어’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라이어’는 하나의 기억을 두고 정반대의 주장을 펼치는 두 남녀가 진실을 향해 치열하게 충돌하는 고밀도 심리 스릴러다. 유연석과 서현진이 각각 심장외과 전문의 민준호와 초등학교 사서교사 강지선 역을 맡는다.
 
정승길은 극 중 상천경찰서 여성청소년과 팀장 장두일을 연기한다. 정년퇴임을 앞둔 경찰 경감으로 이화영(옥자연 분)과 한 팀을 이뤄 사건을 수사한다. 장두일은 오랜 경찰 생활로 사건에 개인적인 감정을 섞지 않는 태도가 몸에 밴 인물이다. 필요 이상의 에너지를 쏟는 일에는 몸을 사리지만, 자기 식구와 팀을 챙길 때는 공과 사를 떠나 보호에 나선다.
 
정승길은 이러한 성격을 바탕으로 장두일의 현실적인 면모를 그려낼 예정이다. 자기 사람을 우선하는 마음이 사건 속에서 어떤 판단과 선택으로 이어질지도 관전 포인트다.
 
이번 작품은 정승길과 두 주연 배우의 달라진 관계에서도 눈길을 끈다. 정승길은 올해 ‘신이랑 법률사무소’에서 유연석이 연기한 신이랑을 돕는 사제 마태오로 활약했다. ‘러브 미’에서는 서현진의 이모부 조석우로 출연했다. 두 배우와 각각 조력자와 가족으로 만났던 그는 ‘라이어’에서 두 사람의 엇갈린 진술을 마주하는 경찰 팀장으로 다시 호흡을 맞춘다.
 
정승길은 올해 드라마 ‘아파트’에 출연했으며, 연극 ‘타인의 삶’으로 무대에 올랐다. 여기에 ‘라이어’ 출연까지 더해 안방극장과 무대를 오가는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한편, 정승길을 비롯해 유연석, 서현진, 옥자연, 임성재, 김지현, 이천희 등이 출연하는 MBC 새 금토드라마 ‘라이어’는 오는 10월 30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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