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울투자진흥재단 공식 출범…‘글로벌 투자 유치’ 본격 시동
강철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5-11-13 14:34:13
[SWTV 강철 기자] 서울이 서울투자진흥재단 공식 출범을 통해 글로벌 자본이 모이는 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간다.
서울시와 서울투자진흥재단은 13일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재단 공식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13일 서울투자진흥재단 출범식에 참석한 오세훈 서울시장이 참석자들과 함께 축하떡을 커팅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
이날 행사에서는 오세훈 서울시장,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해외 대사관, 해외 투자청 및 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 ▲환영사 및 축사 ▲재단 사업계획 발표 ▲해외 투자청 업무협약식 등이 진행됐다.
서울투자진흥재단은 서울시가 글로벌 투자유치 경쟁에 대응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설립한 투자유치 전담기관으로, 앞서 지난달 21일 공식 설립 등기를 마쳤다.
재단은 이번 출범과 함께 ▲서울형 특화 투자유치 전략 수립 ▲기업 맞춤형 지원 및 네트워크 확대 ▲글로벌 기업 유치 ▲부지개발 마케팅 강화 및 금융중심지 활성화 등을 통해 서울의 투자유치를 총괄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다.
이지형 서울투자진흥재단 이사장은 출범식에서 “서울을 아시아 최고의 글로벌 투자 허브로 육성하겠다”며 “핀테크·AI·바이오·로봇 등 서울의 전략산업별로 투자유치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할 수 있도록 조직 체계를 정비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서울의 지역개발 프로젝트와 연계해 서울의 핵심 전략산업의 앵커기업을 유치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투자 네트워크 촉진 ▲컨퍼런스 등 공동 프로그램 진행 ▲기업 육성 정책 및 우수사례 등 정보 교환을 담고 있고, 향후 재단은 각국 투자청과 정례 협의체를 구성해 글로벌 공동 유치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서울투자진흥재단은 서울시가 오랫동안 준비해온 투자유치 전담기관으로, 세계무대에서 경쟁력을 높이는 구심점이 될 것이다”며 “기업의 첫 상담부터 정착과 확장까지 투자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해 기업이 모이고 사람과 자본, 기술이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투자 허브 도시’ 서울로 도약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이번 재단 출범을 계기로 투자유치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하고, 외투기업의 애로사항 해소와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를 병행해 서울을 ‘기업하기 좋은 도시, 투자하기 좋은 도시(Invest Seoul)’로 브랜딩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재단을 중심으로 해외 투자자 대상 찾아가는 IR, 글로벌 투자 로드쇼, 1대1 상담회 등 실질적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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