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로브리지다, 3,000m 이어 5,000m 金…밀라노·코르티나 올림픽 2관왕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6-02-13 14:33:12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35세 베테랑 프란체스카 롤로브리지다(이탈리아)가 조국에서 열리는 동계올림픽에서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사진: EPA=연합뉴스)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35세 베테랑 프란체스카 롤로브리지다(이탈리아)가 조국에서 열리는 동계올림픽에서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롤로브리지다는 13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5,000m에서 6븐 47초 17의 기록으로 메럴 코너인(네덜란드, 6븐 47초 27), 라그네 비클룬(노르웨이, 6븐 47초 34)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매스스타트 전문 선수 출신인 롤로브리지다는 마지막 바퀴에서 매스스타트와 같은 스프린트를 감행해 가장 좋은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할 수 있었다.  마지막 코너에서 인코스를 잡은 것도 유리하게 작용했다. 
 
지난 8일 3000m에서 올림픽 신기록으로 이번 대회에 참가한 이탈리아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겼던 롤로브리지다는 이로써 대회 두 번째 금메달을 수확했다. 
 
롤로브리지다는 2022 베이징 대회 여자 3,000m 은메달, 매스스타트 동메달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 세 번째 메달과 네 번째 메달을 금빛으로 장식했다. 
 
한편, 롤로브리지다와 같은 조에서 레이스를 펼친 사블리코바는 이날 5000m 경기를 끝으로  올림픽과 작별했다.  2006년 토리노에서 올림픽에 데뷔한 그는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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