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아·이지혜·이지수, 세기의 황후 된다…뮤지컬 ‘엘리자벳’ 전체 캐스팅 공개
임가을 기자
coneylim64@gmail.com | 2026-06-24 14:33:16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린아, 이지혜, 이지수가 뮤지컬 ‘엘리자벳’의 타이틀롤로 캐스팅됐다.
‘엘리자벳’은 오스트리아 황실의 화려함 뒤에 감춰진 고독과 자유를 향한 갈망, 그리고 황후 엘리자벳과 그의 주위를 운명처럼 맴도는 ‘죽음’의 관계를 그린 뮤지컬 작품이다. 1992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초연된 작품은 전 세계 누적 관객 1250만 명 이상을 기록했으며, 국내에서도 다섯 번의 시즌을 거치며 사랑받아왔다.
24일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엘리자벳’의 전체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먼저 오스트리아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황후로 기억되는 인물이자 자유를 갈망하는 ‘엘리자벳’ 역에는 린아, 이지혜, 이지수가 이름을 올렸으며, 엘리자벳의 곁을 운명처럼 맴돌며 그가 가진 자유에 대한 갈망을 자극하는 ‘죽음’ 역은 카이, 서경수, 고은성이 맡았다. 특히 토드 역의 배우들은 모두 새로운 캐스트로 신선함을 더한다.
이어 엘리자벳을 암살한 희대의 살인마이자, 관객들을 향해 극의 서사를 냉소적으로 이끌어가는 안내자 ‘루케니’ 역에는 박은태, 강홍석, 노윤이 낙점됐다. 특히 강홍석은 8년 만에 같은 역으로 무대에 올라 기대를 더한다.
엘리자벳에 대한 깊은 사랑을 지녔으나 가문의 전통과 황제의 의무를 우선시할 수밖에 없었던 오스트리아의 황제 ‘프란츠 요제프’ 역은 민영기와 박민성이 맡고, 요제프의 어머니이자 황실의 전통을 수호하기 위해 엘리자벳과 끊임없이 대립하며 황실의 전통을 강요하는 대공비 ‘소피’ 역에는 서지영과 주아가 캐스팅됐다.
이외에도 어머니의 부재와 아버지의 갈등 속에서 방황하다가 비극적인 운명을 맞이하는 비운의 황태자 ‘루돌프’ 역은 장윤석과 김우성이 연기하며, 엘리자벳의 자상한 아버지 ‘막스’ 역에는 김대호가, 어머니 ‘루도비카’ 역에는 장예원이 출연한다.
한편 ‘엘리자벳’은 오는 8월16일~11월15일, 블루스퀘어 우리은행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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