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여왕' 시프린, 부상 딛고 2개월 만에 복귀전…쿠셰벨 월드컵 회전 10위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5-01-31 14:30:03

▲ 미카엘라 시프린(사진: AP=연합뉴스)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스키여왕' 미카엘라 시프린(미국)이 부상을 딛고 약 2개월 만에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 월드컵 무대에 복귀했다. 

시프린은 30일(현지시간) 프랑스 쿠셰벨에서 열린 2024-2025 FIS 월드컵 알파인 여자 회전 경기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 47초 10으로 출전 선수 65명 가운데 10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 1위를 차지한 즈린카 류티치(크로아티아, 1분 45초 06)와 격차는 2.04초.

시프린은 지난해 11월 말 미국 버몬트주 킬링턴에서 열린 2024-2025 FIS 알파인 월드컵 여자 대회전 경기 2차 시기에서 레이스 도중 넘어져 완주에 실패했다. 넘어지는 과정에서 찰과상을 입은 시프린은 이후 근육 안쪽 출혈로 인한 혈종 제거 수술을 받았다.

시프린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기대하지 않았다"며 "여기서부터 시작해서 다시 최고의 몸 상태로 끌어올려야 한다"고 말했다.

월드컵 통산 99회 우승을 기록중인 시프린은 앞으로 1승을 더하면 남녀를 통틀어 최초로 알파인 월드컵 100승을 달성하게 된다. 

알파인 월드컵은 2월 초 오스트리아 세계선수권이 끝난 뒤인 2월 21일 이탈리아 대회로 재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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