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프 로렌 코리아, 서울미술관서 다큐 ‘베리 랄프’ 상영…랄프 로렌 디자인 철학 조명

이지한 기자

otp0564@gmail.com | 2026-09-17 14:21:09


[SWTV 이지한 기자] 패션을 넘어 하나의 라이프스타일을 구축해 온 디자이너 랄프 로렌의 삶과 디자인 철학을 담은 다큐멘터리 ‘베리 랄프’가 서울에서 상영됐다.
 
랄프 로렌 코리아는 지난 15일 서울 종로 석파정 서울미술관에서 열린 스크리닝 이벤트에서 랄프 로렌의 50여년에 걸친 커리어와 브랜드 구축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가 소개됐다고 17일 밝혔다.
 
▲ 랄프 로렌의 생애를 다룬 다큐멘터리 ‘베리 랄프’ 스크리닝 이벤트가 서울 석파정 서울미술관에서 진행됐다. [사진=랄프 로렌 코리아]

이날 스크리닝 이벤트에는 배우 이혜영, 이정재, 이진욱, 김우빈, 유태오와 작곡가 윤상, 감독 매기 강, 배우 겸 가수 정수정(크리스탈), 가수 마크, 배우 김도연, 엔하이픈 제이, 작가 박천휴 등이 참석했다.
 
다큐멘터리 감독 수잔 라시가 연출과 제작을 맡은 ‘베리 랄프’는 미국 뉴욕 브롱크스에서 성장한 랄프 로렌이 자신의 이름을 내건 브랜드를 설립하고 패션을 비롯한 다양한 생활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가는 과정을 담았다.

특히 랄프 로렌 본인을 비롯해 가족과 친구, 여러 인사들의 심층 인터뷰를 통해 어린 시절부터 디자인 철학이 형성된 배경, 브랜드 성장 과정에서 경험한 도전과 성공 등을 살펴본다.

또 의류에서 출발해 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 브랜드 영역을 확장한 과정도 비중있게 다뤄진다. 랄프 로렌이 패션과 생활 방식을 하나의 브랜드 이미지로 연결하고 이를 다양한 제품과 공간으로 확장해 온 과정도 확인할 수 있다.

랄프 로렌은 작품에서 “제가 하는 일은 삶 그 자체를 담고 있다. 최선을 다해 삶을 살아가고 주변의 풍요로움을 만끽하는 것, 입는 것에서부터 생활 방식과 사랑하는 방식까지 모두 포함됐”라고 밝혔다.

한편 랄프 로렌은 의류를 비롯해 신발·액세서리, 홈, 향수, 호스피탈리티 등의 분야에서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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