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한국베링거인겔하임과 ‘헬스케어 혁신’ 맞손

유호경 기자

lawyeryu@naver.com | 2026-10-30 14:18:02


[SWTV 유호경 기자] 유한양행은 한국베링거인겔하임과 헬스케어 혁신 및 국내 보건의료 생태계 발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양 사는 지난 2010년 고혈압 치료제 ‘트윈스타’의 국내 공동판매를 시작으로 당뇨병 치료제 ‘트라젠타’ ‘자디앙’으로 협력 품목을 확대해 왔다. 앞서 지난해 급성 허혈성 뇌졸중 치료제 ‘액티라제’에 이어 올해는 ‘메탈라제’를 추가하며 뇌혈관질환 영역으로 협력 범위를 넓혔다.
 
▲ 이반 블라나릭 베링거인겔하임 글로벌 인체의약품 지역사업 총괄(왼쪽)과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이사 사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유한양행]
이번 협약을 통해 의약품 공동판매 중심의 협력을 디지털 헬스케어와 환자 지원, 의학·과학적 교류로 넓힌다. 또 질환 인식 제고와 조기 진단, 환자 접근성 개선을 위한 공동 활동을 모색할 방침이다.

심혈관·신장·대사질환을 비롯한 주요 치료 영역에서는 혁신 의약품 도입과 임상·의학 분야 협력 가능성을 검토하고, 실제 진료 현장에서 축적한 데이터를 활용하는 실사용 근거 생성도 협력 검토 대상이다.

구체적 협력 과제와 실행 계획은 단계적으로 논의할 예정으로, 이를 위해 공동 실무협의체 구성·운영 방안 검토 및 의료기관·학계·연구기관과의 교류를 통해 장기적 협력 모델을 발굴할 계획이다.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이사 사장은 “유한양행이 축적해 온 연구개발과 사업 역량, 국내 보건의료 환경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국내 환자들의 치료 혜택 확대와 보건의료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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