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향 유럽 3개국 순회공연 미리 만난다…‘유럽 투어 프리뷰 콘서트’ 8월 공연
임가을 기자
coneylim64@gmail.com | 2026-03-11 13:40:58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서울시향의 ‘유럽 투어 프리뷰 콘서트: 베토벤 ‘합창’’이 오는 8월12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10월 대한민국 오케스트라 최초로 뉴욕 카네기홀 기획 공연에 정식 초청돼 연주를 선보이며 미국 순회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서울시향은 2022년 이후 4년 만에 유럽 순회공연에 나선다. 취임 3년 차를 맞은 음악감독 얍 판 츠베덴과 서울시향은 8월 중 스페인과 이탈리아, 얍 판 츠베덴의 고향 네덜란드 유럽 3개국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유럽 투어 프리뷰 콘서트’는 예정된 유럽 3개국 순회공연 프로그램을 국내 관객에게 먼저 공개하는 특별 공연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세계적 바리톤 마티아스 괴르네가 9년 만에 서울시향 무대에 올라 존 애덤스의 ‘부상 처치사’를 협연한다. 미국 시인 월트 휘트먼의 작품을 모티브로 탄생한 이 곡은 전쟁 속에서 부상병을 돌보는 이의 시선을 통해 인간적 연민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한다.
또 해마다 가장 빠르게 매진되는 베토벤의 역작 교향곡 9번 ‘합창’을 여름에 미리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이기도 하다. 서울시향은 소프라노 최지은, 메조소프라노 이아경, 테너 손지훈, 국립합창단과 함께 무대를 선보인다.
한편 ‘유럽 투어 프리뷰 콘서트: 베토벤 ‘합창’’은 서울시향 누리집과 콜센터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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