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 이창동 감독전 개최…‘초록물고기’부터 ‘버닝’까지 한 번에 다시 본다

임가을 기자

coneylim64@gmail.com | 2026-10-23 13:28:00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이창동 감독의 장편 영화 6편이 극장에 걸린다. 
 
▲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이창동 감독의 장편 영화 6편이 극장에 걸린다. (사진=메가박스)
 
메가박스는 이창동 감독의 장편 영화 6편을 재조명하는 '이창동 감독전'을 오는 28일부터 내달 17일까지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이창동 감독의 신작 '가능한 사랑'이 제83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경쟁 부문 은사자상(심사위원대상)을 수상한 것을 기념해 마련됐다. 한국 영화가 베니스국제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창동 감독에게는 2002년 '오아시스'로 감독상을 받은 이후 24년 만의 베니스 트로피다.

기획전에서는 데뷔작 '초록물고기'부터 '박하사탕', '오아시스', '밀양', '시', '버닝'까지 '가능한 사랑' 이전에 발표된 이창동 감독의 장편 6편을 모두 상영한다. 특히 밝은 화면과 몰입감 있는 사운드를 구현하는 돌비 특별관에서 상영할 예정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기획전은 3주에 걸쳐 매주 2편씩 상영된다. 먼저 오는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 '가능한 사랑' 이전 가장 최근작인 '버닝'과 제63회 칸영화제 각본상 수상작 '시'가 관객을 만난다. 이어서 11월 4~10일까지는 이창동 감독에게 첫 베니스 트로피를 선사한 '오아시스'와 설경구 주연의 '박하사탕'이 바통을 잇는다. 마지막으로 11월 11~17일에는 전도연에게 제60회 칸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안긴 '밀양'과 이창동 감독의 데뷔작 '초록물고기'가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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