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우, 두바이 레스토랑과 MOU 체결…현지 공략 본격화

이지한 기자

otp0564@gmail.com | 2026-11-06 13:27:34


[SWTV 이지한 기자] 강원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이하 강원한우)은 지난 10월26~30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현지에서 호텔·레스토랑 관계자 및 일반 고객 대상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현지 주요 외식 브랜드 3개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앞서 지난해 6월 강원한우와 독점 판매 계약을 맺은 중동 육류 유통사 인도구나 두바이와의 협력으로 추진된 것으로, 기업간 거래 설명회와 기업·소비자간 거래 시식 행사를 분리 운영해 판로 다변화를 꾀했다.
 
▲ 강원한우가 두바이 레스토랑과 MOU를 체결하며 현지 공략에 본격 나섰다. [사진=강원한우]

지난달 28일 두바이 팜 주메이라 메리어트 리조트 내 스모키모토에서 열린 B2B 행사에는 두바이와 아부다비 주요 호텔·파인다이닝 총괄 셰프, 구매 실무자 70여명이 참석했다.

현장에는 강원한우 육질과 마블링을 확인하는 전시 공간이 마련됐고, 원육 구이를 비롯해 육회, 너비아니, 비빔밥 등 한국식 조리 메뉴 시식이 진행됐다. 
 
강원한우는 또 행사 당일 현지 유력 식음업장 3개사와 식자재 납품 및 현지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 대상은 두바이의 한식 스테이크하우스 ‘스모키모토’, 아부다비 에디션 호텔 내 ‘오크룸’, 아부다비 알 마리야 아일랜드 소재 모던 한식당 ‘한복’이다. 이를 통해 강원한우는 인도구나 두바이의 냉장 유통망을 거쳐 이들 매장에 정기적으로 한우를 공급하게 된다.

이어 29일에는 UAE 전역에 10여개 매장을 둔 외식 브랜드 ‘맥시(MAXZI)’에서 소비자 대상 시식 행사를 열고 한우를 활용한 스테이크와 수제 버거 메뉴를 공개했다.

강원한우 관계자는 “현장 시연을 통해 품질 경쟁력을 확인한 현지 외식업장들로부터 발주를 끌어냈다”며 “독점 유통망과의 협조 체제를 유지하면서 아부다비를 비롯한 중동 주요 도시의 특급 호텔과 파인다이닝 시장으로 납품처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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