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설 맞이 ‘서울사랑상품권’ 3073억원 발행…최대 15% 할인 판매
강철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6-01-28 13:24:19
[SWTV 강철 기자] 서울시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3073억원 규모의 ‘서울사랑상품권’을 5~15% 할인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오는 2월3~6일 사이 자치구별로 발행하는 서울사랑상품권은 자치구 내 땡겨요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배달전용상품권(250억원)’과 자치구 내 서울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자치구 서울사랑상품권(2823억원)’ 2가지다.
시는 이번 발행부터 ‘찜페이’ 기능을 새롭게 도입해 발행일에 바로 결제하기 어려운 시민도 할인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지원한다. ‘찜페이’는 발행 당일 결제 대금이 없어도 원하는 상품권을 먼저 ‘미리 찜(예약)’해 둘 수 있는 기능이다.
따라서 소비자는 발행일에 상품권을 ‘찜’으로 확보해 두고, 이후 자금 사정에 맞춰 최대 60일 이내에 결제하면 최종 구매가 확정된다.
또 네이버페이로도 상품권 구매가 가능해 별도의 설정 없이 이용자가 보유한 Npay 머니 잔액으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서울시 공공배달앱 ‘서울배달+땡겨요’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배달전용상품권은 오는 2월3일 오전 10시부터 발행한다. 이 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15%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시는 상품권 선할인(15%) 외에 결제금액의 5%를 배달전용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페이백 이벤트’와 배달전용상품권으로 2만5000원 이상 주문 시 ‘땡겨요 쿠폰 2000원 지급’ 이벤트를 진행해 소비자는 최대 28%에 달하는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예컨대, 배달전용상품권으로 2만5000원을 주문할 경우 상품권 선할인 15%(3750원), 페이백 5%(1250원), 할인쿠폰(2000원)을 모두 적용받으면 총 7000원의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페이백 혜택은 광역·자치구 서울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한 주문에도 동일하게 적용되고, 예산 소진 시까지 결제월 기준 다음달 20일에 배달전용상품권으로 지급된다. 또 땡겨요 쿠폰은 주문 완료 시 즉시 제공된다.
서울시 자치구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자치구 서울사랑상품권은 2월4~6일 사이 발행되고,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5%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자치구별 상품권 발행일은 성북·강북구 등을 시작으로 9개 자치구는 4일, 용산·광진구 등 9개 자치구는 5일, 금천·서초구 등 7개 자치구는 6일에 각각 구매할 수 있다.
자치구 서울사랑상품권은 선할인(5%) 외에 결제금액의 2~5%를 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페이백 이벤트를 7개 자치구(중구, 성북, 강서, 구로, 금천, 관악, 강남)에서 시행한다. 페이백은 1~2월 결제 건부터 적용(자치구별 상이)되고, 상품권 결제금액의 2~5%가 결제일 다음 달 상품권으로 환급된다.
배달전용상품권은 1인당 월 2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고, 보유 한도는 1인당 100만원이다. 또 자치구 서울사랑상품권은 1인당 월 5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고, 보유 한도는 1인당 150만원이다.
구매한 상품권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전액 취소할 수 있고, 계좌이체를 통한 현금 구매 시에는 보유 금액 중 60% 이상을 소진했을 경우 잔액을 환불받을 수 있다. 단, 신용카드로 구매한 상품권은 잔액 환불과 선물하기가 불가하다.
이해선 서울시 민생노동국장은 “내수 경기 침체로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는 소상공인과 시민들에게 설 명절을 맞아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배달전용상품권을 포함하여 서울사랑상품권을 발행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원활한 서울사랑상품권 구매시스템 운영과 서울페이플러스 앱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고객센터(1600-6120)를 상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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