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전남 최초 식약처 ‘급식지원 우수사례 공모전’ 우수상 수상

강철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5-11-21 13:17:16


[SWTV 강철 기자] 전남 나주시가 소규모 급식관리지원센터간 협력 모델 구축을 통해 식품안전과 영양관리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나주시는 어린이 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센터)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최한 ‘제7회 어린이 사회복지 급식지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전남 최초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 나주시 어린이 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가 식약처 주최 ‘제7회 어린이 사회복지 급식지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나주시]
 
이번 수상은 나주시가 그동안 추진해 온 공공급식 안전 강화 노력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전국 지역급식관리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는 이번 공모전은 최우수 1개소, 우수 3개소, 장려 6개소를 선정, 높은 경쟁률을 뚫고 상위 10개 센터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을 수상한 나주시의 사례는 전남 소규모 센터간 식단 공동 대응 체계 구축이다. 이는 인근 지자체 소규모 센터들과 협의체를 구성해 질환별·연령별 맞춤형 식단 개발, 재료 수급 및 영양 기준 공유, 전문가 네트워크 공동 운영 등 협업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전문 인력과 예산이 부족한 소규모 시설의 한계를 보완하고, 아동과 노인, 취약계층 등 대상자별 급식 품질 격차를 해소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지역 센터간 지식과 인력을 공유하는 지속가능한 공동 운영 체계를 마련해 확장성과 정책적 의미가 크다.
 
나주시 어린이 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는 동신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고, 동신대 식품영양학과 노희경 교수가 총괄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관내 어린이집과 노인시설, 장애인 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 및 영양 방문 지도, 식단 상담, 조리환경 개선, 식생활 교육 등의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수상은 나주가 주도해 온 협력형 급식지원 모델이 전국 모범사례로 공식 확인된 것이다”며 “앞으로도 아이와 어르신,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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