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의정, ‘여권통문의 날’ 기념행사 개최…양성평등 입법과제 모색

이정우 기자

foxljw@hanmail.net | 2025-09-03 13:15:23


[SWTV 이정우 기자] ·현직 여성 국회의원 모임인 한국여성의정은 오는 4일 오전 11시 국회 사랑재에서 ‘여권통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14개국 주한 여성 대사와 국제기구 한국 대표, 전·현직 여야 여성 국회의원 등이 한 자리에 모이는 ‘여권통문의 날’은 양성평등주간(9월1~7일)을 맞아 해마다 열리고 있다. 
 

국회의장 산하 법인 ()한국여성의정이 2회 여권통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사진=한국여성의정]


올해 행사는 이혜훈 한국여성의정 상임대표와 김희정·진선미 의원이 공동주최하고, 국립여성사전시관이 협력단체로 참여한다. 
 
이날 1부 행사에서는 1898년 9월1일 서울 북촌에서 여성들이 모여 발표한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인권선언문’인 여권통문의 의미를 되새기고, 2부에서는 여성정책 간담회를 통해 여성인권 증진을 위한 정책들이 어떻게 추진돼 왔는지, 향후 입법과제는 무엇인 지를 짚어볼 예정이다.

박경미 한국여성의정 사무총장이 진행을 맡은 이번 행사는 동시통역이 제공되고, 브루나이 다루살람, 포르투갈 등 14개국 주한 여성 대사들과 유엔개발계획 서울정책센터,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 등 국제기구의 공관장과 22대 여야 여성 국회의원, 이관후 국회입법조사처장, 정희정 국립여성사전시관장, 한국여성의정 임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축하 영상을 통해 “국회가 성평등 가치 실현의 주체로 자리매김하는 과정에 국회의장으로 함께할 수 있어 큰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번 기념행사가 대한민국 여권통문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고 성평등사회 구성을 위한 다양한 입법 및 정책적 현안과 대안을 교류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혜훈 한국여성의정 상임대표는 “올해는 여권통문 선언 127주년, 호주제 폐지 20주년이 되는 해이자 북경행동강령 발표 30주년인 의미있는 해이다”며 “여성권익 증진뿐 아니라 대한민국 성장을 위해 여성참여를 대폭 확대하고 다양한 시각에서 양성평등 입법과제를 모색해 보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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