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스 카락스 감독 초기 대표작 ‘퐁네프의 연인들’ 4K 리마스터링 1월 개봉

임가을 기자

coneylim64@gmail.com | 2025-12-31 13:15:08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영화 ‘퐁네프의 연인들’이 내년 1월 4K 리마스터링 개봉한다.
 
‘퐁네프의 연인들’은 시력을 잃어가는 화가 미셸과 다리 위에서 불을 내뿜는 쇼를 하며 살아가는 노숙자 알렉스의 지독한 사랑과 찬란한 해방을 그린 영화다. 
 
▲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영화 ‘퐁네프의 연인들’이 내년 1월 4K 리마스터링 개봉한다. (사진=엠엔엠인터내셔널)
 
이번 영화는 ‘소년, 소녀를 만나다’, ‘나쁜 피’와 함께 레오스 카락스 감독의 ‘청춘 3부작’을 완성하는 작품으로, 파리에서 가장 오래된 다리이자 지금은 연인들의 성지로 불리는 퐁네프 다리와 프랑스 혁명 200주년의 불꽃놀이를 배경으로 한다.
 
1992년 국내 개봉 당시 2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했고, 기성 영화의 문법을 파괴하는 파격적인 비주얼과 압도적인 에너지로 당시 젊은 층에게 문화적 충격을 안겼다. 이에 '퐁네프'라는 이름의 프렌차이즈 카페가 생길  정도로 신드롬을 일으킨 바 있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불꽃놀이가 펼쳐지는 파리의 센 강과 퐁네프 다리를 비추고 있는 가운데, 밤하늘을 수놓는 폭죽 아래 이를 올려다보는 두 남녀 주인공의 모습이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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