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홍진영, 안송이에 연장 역전승…두산매치플레이 첫 8강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6-05-16 13:07:16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홍진영(등록명: 홍진영2, 삼천리)이 안송이(KB금융그룹)에 연장 역전승을 거두고 데뷔 후 터음으로 두산매치플레이 8강에 진출했다. 
 
홍진영으 16일 강원도 춘천시 소재 라데나 골프클럽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두산매치플레이 (총상금 10억원, 우승 상금 2억5천만원) 16강전에서 안송이을 상대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두고 8강이 겨루는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홍진영은 이날 16번 홀까지 안송이에 두 홀 차로 끌려가며 패색이 짙었으나 마지막 두 홀을 따내면서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갔고, 10번 홀에서 진행된 연장에서 안송이를 꺾는 역전극을 연출하며 8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홍진영은 "초반에 제가 2UP으로 빨리 올라가서 오늘도 버디 하나 더 잡으면 조금 쉽게 갈 수 있지 않을까 했는데 역시나 송이 언니가 매치의 강자답게 샷도 좋고 퍼트도 진짜 말도 안 되는 긴 거를 다 넣으면서 오면서 저도 옆에서 계속 버티면서 플레이 했던 것 같고, 17, 18번 홀에서 버디, 버디로 연장까지 가서 제가 제 찬스를 만든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남은 8강전에 대해 "8강에 왔으니까 이제 4강에 가야 될 것 같다"며 "다시 오후에 바로 18홀 경기를 나가니까 다시 또 (정신을) 부여 잡고 체력으로 버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홍진영은 2022년 우승자 홍정민(한국토지신탁)과 4강 진출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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