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택시3’ 훈남 사채업자 누구?…하선재, 잔혹 빌런 캐릭터 연기로 눈길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5-11-24 13:01:21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지난 21일 첫 방송된 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극본 오상호/ 연출 강보승)에서 불법 사금융 조직의 사채업자로 분해 섬뜩한 악행을 저지르는 빌런으로 열연을 펼친 하선재의 연기가 시청자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모범택시3’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이제훈 분)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이다. 
 
전작 ‘아이 킬 유’에서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지닌 인물을 섬세한 감정 연기로 펼친바 있는 하선재는 이날 ‘모범택시3’ 첫 에피소드에서는 올백 헤어스타일과 풀어헤친 셔츠, 살기 어린 눈빛으로 첫 등장부터 시청자들의 시선을 강탈했다. 
 
하선재는 모바일 게임 속 ‘포인트 미리 드림’이라는 문구에 속아 불법 대출을 받고 빚을 지게 된 여고생 윤이서(차시연 분)를 상대로 협박과 폭력을 서슴지 않았다. 
 

▲ 하선재(사진: SBS ‘모범택시3 방송화면 캡쳐)
 
뿐만 아니라 윤이서의 할머니가 운영하는 식당까지 찾아가 빚을 갚으라고 압박하는가 하면 벼랑 끝에 선 윤이서에게 일본에 가서 한 달만 일하면 원금과 이자를 모두 없애주겠다는 거부할 수 없는 조건으로 유혹해 인신매매 범죄를 저지르면서도 죄책감을 전혀 느끼지 않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분노를 유발했다.
 
서늘함을 넘어서 광기 가득한 눈빛과 눈에 띄는 비주얼, 또렷한 딕션까지 3박자가 모두 어우러져 캐릭터의 잔혹함을 극대화 시킨 하선재는 단연 ‘모범택시3’ 첫 에피소드의 중심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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