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서아, 전일본포켓선수권 제패…결승서 中 왕 쉰통 제압

한국 선수로는 김가영 이후 한국 선수 9년 만에 우승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4-11-25 12:43:32

▲ 사진: 서서아 소셜미디어 캡쳐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서서아(세계랭킹 12위, 전남당구연맹/LG유플러스)가 일본 포켓볼의 역사 ‘전일본선수권대회’를 제패했다. 
 
서서아는 24일 일본 효고현 아마가사키시에 위치한 ‘아마가사키 문화센터’에서 열린 ‘제57회 2024 전일본포켓볼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중국의 왕 쉰통(세계랭킹 31위)에 9-2 완승을 거두면서 우승을 확정했다. 우승 상금은 70만 엔(한화 약 635만원).
 
서서아는 이날 결승전 초반 1-2로 리드 당했지만 이후 내리 8게임을 내리 따냈다. 
 
한국 선수가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은 지난 2015년 김가영 이후 9년 만이다. 
 
서서아는 앞선 8강과 준결승전에서는 각각 타니 미나, 레이오 오쿠다(이상 일본)를 상대로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으며 9-0 완승을 거뒀고, 결승전에서도 단 2게임만을 허용하는 완벽한 경기력을 과시했다. 

지난 17일 푸에르토리코에서 열린 '2024 세계 여자 10볼 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선수로서 12년 만에 세계선수권 결승 진출과 준우승이라는 성과를 올린 이후 열흘도 지나지 않아 일본 포켓볼의 역사로 불리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 선수로는 9년 만에 우승을 차지한 서서아는 12월 발표되는 세계여자포켓볼랭킹 10위권 이내로 복귀할 전망이다. 
 
서서아는 오는 12월 18일부터 이틀간 '2024 아시아 남녀 10볼 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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