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지 본, 알파인 스키 월드컵 활강 5개 대회 연속 메달…이탈리아 대회 3위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6-01-18 12:32:43

▲ 동계올림픽 시즌 5번째 메달을 획득한 린지 본(사진: AP=연합뉴스)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린지 본(미국)이 동계올림픽 시즌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 월드컵 활강에서 5개 대회 연속 메달 행진을 이어갔다. 
 
린지 본은 17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타르비시오에서 열린 2025-2026 FIS 알파인 월드컵 여자 활강에서 1분 46초 54의 기록으로 니콜 델라고(이탈리아, 1분 46초 28), 키라 와이들(독일, 분 46초 48)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린지 본은 이로써 이번 시즌 개막 이후 출전한 5개 대회(우승 2회, 준우승 1회, 3위 3회)에서 모두 시상대에 오르며 2025-2026시즌 월드컵 여자 활강 종합 순위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1984년생인 그는 특히 지난 주 오스트리아 자우첸시아에서 열린 월드컵 활강에서 정상에 오르며 41세 3개월의 나이로 알파인 월드컵 최고령 우승 기록을 갈아치운 데 이어 이번 주에도 시상대에 오름으로써 자신의 기록을 일주일 연장했다.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활강에서 금메달, 슈퍼대회전 동메달,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활강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린지 본은 2019년 2월 세계선수권 활강에서 동메달을 따낸 것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한 이후 5년 10개월 만인 2024년 12월 현역 선수로서 슬로프에 복귀했다. 
 
그리고 동계올림픽 시즌인 이번 시즌 린지 본은 월드컵에서 두 차례 우승을 포함해 출전한 5개 대회에서 모두 시상대에 오르며 시즌 월드컵 여자 활강 종합 순위에서 선두를 질주, 한 달도 남지 않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알파인 스키 여자 활강 종목의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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