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산은, ‘바람소득’ 모델 설계…해상풍력 수익 어촌으로
김경란 기자
office@swtvnews.com | 2026-07-23 12:31:58
[SWTV 김경란 기자] 해상풍력 개발 수익을 어업인과 어촌으로 환원하는 이른바 ‘바람소득’ 창출 모델이 설계된다.
수협중앙회는 지난 22일 수협은행·한국산업은행과 해상풍력사업의 금융 지원 및 어촌사회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산업은행 본관에서 열린 이날 체결식에는 우동근 수협중앙회 교육지원부대표, 이준석 수협은행 기업그룹장, 신승우 산업은행 자본시장부문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해상풍력 개발에 대한 이익공유가 지역 주민 중심으로 설계돼 어업인과 일선수협도 성과를 나누는 상생 모델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이어진 데 따른 것이다.
우동근 수협중앙회 교육지원부대표는 “해상풍력은 어업인의 삶의 터전인 바다에서 이뤄지는 사업인 만큼 어업인의 동의와 참여가 사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열쇠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어업인이 사업의 주체로 함께하고 그 성과가 어촌사회로 환원되는 모델을 확립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수협중앙회는 정부 핵심과제인 바람소득과 연계해 향후 해상풍력과 어촌이 함께 성장하는 사례를 만들어 국내 해상풍력사업 전반에 적용할 표준모델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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