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2분기 고객만족도 최고치 경신…VOC 기반 개선 효과
강철 기자
office@swtvnews.com | 2026-07-27 14:12:51
[SWTV 강철 기자] 하나투어는 올해 2분기 고객 만족도 지표(HCSI)가 역대 최고점인 87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HCSI는 지난 2019년 팬데믹 이전 70점대에 머물다 하나팩 2.0 출시 이후 80점대로 올라섰고, 이후 최근 2년여간 80점대 중반을 유지해 왔다. 또 직전 분기에 처음으로 87점에 진입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하나투어는 이같은 상승세의 핵심 요인으로 VOC(고객 의견) 기반 상품 개선을 꼽고 있다. 이는 반복적으로 접수되는 불편 사항을 상품 담당자가 정밀 분석하고, 이를 실제 일정 및 서비스 개편으로 연결해 고객 경험 개선에 반영하는 것이다.
실제로 하나투어는 싱가포르 지역 기획상품의 경우 기존 호텔의 뷔페 운영 규모 축소로 식사 관련 불만이 접수되자 현지 5성급 호텔과의 제휴를 통해 고객에게 하이엔드급 다이닝 서비스를 새롭게 제공한 바 있다.
하나투어는 또 고객 경험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개선 과제로 연결하는 고객경험 체크인 활동도 추진 중이다. 지난해에는 코타키나발루, 방콕, 중국, 서유럽 등 주요 여행지에서 미스터리 쇼퍼 방식의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실질적인 개선안을 도출했다.
이같은 노력에 힘입어 하나투어는 지난 2012년 여행사 최초로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이 주관하는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획득한 이후 12년 연속 인증을 이어가고 있다. 또 지난해에는 ‘CCM 우수기업 포상 및 인증 수여식’ 명예의전당 부문에 선정돼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현장에서 느끼는 불편함을 VOC로 정밀 분석하고 현지 인프라를 빠르게 개편한 것이 만족도 상승의 핵심이다”며 “앞으로도 질적 향상을 최우선해 차별화된 여행 경험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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