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북중미 월드컵 32강 자력 진출 실패…남아공에 져 조 3위 추락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6-06-25 11:59:06

▲ 25일(한국시간)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3차전 한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경기에서 한국이 남아공 타펠로 마세코에게 선제골을 내주고 있다(사진: 연합뉴스)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한국 축구가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상대로 졸전 끝에져 2026 북중미월드컵 32강 토너먼트 자력 진출에 실패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25일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시종 무기력한 경기를 펼치다 후반 18분 남아프리카공화국 타펠로 마세코에게 선제골을 얻어맞은 뒤 만회골을 넣는 데 실패, 0-1로 패했다. 
 
같은 시각 멕시코가 체코를 3-0으로 꺾고 3전 전승으로 A조 1위로 32강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한 가운데 전날까지 조 2위를 달리던 한국은 이날 패배로 1승1무1패 승점 4를 기록,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승점에서 동률을 이뤘으나 승자승에서 밀리며 조 3위로 추락했다. 
 
이로써 멕시코가 A조 1위,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조 2위로 32강 토너먼트에 직행하게 됐고, 조 3위인 한국은 자력으로 32강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 조별리그 경기가 모두 종료된 이후 각조 3위 팀들의 성적을 따져서 32강 토너먼트 진출을 노려야 하는 궁색한 상황에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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