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사회공헌기금 ‘상상펀드’ 누적 500억원 돌파…임직원·회사 ‘매칭그랜트’
김경란 기자
| 2026-01-30 11:42:50
[SWTV 김경란 기자] KT&G는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조성된 사회공헌기금 ‘KT&G 상상펀드’의 누적 사용액이 500억원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11년 출범한 ‘상상펀드’는 KT&G 임직원들이 월 급여의 일부를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조성된다. 조성된 기금은 사회취약계층 지원 및 긴급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사용되고, 지금까지 총 509억원이 집행됐다.
상상펀드는 임직원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사연을 직접 발굴해 지원하는 기부청원과 접수된 사연 가운데 직접 기부처를 선택해 지원하는 기부마켓 등의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달에는 열악한 주거 환경에서 추위를 견디는 장애인을 위해 등유 및 연탄지원, 취약계층 노인의 생필품 및 식사 지원 등 8건의 모금이 진행 중이다.
상상펀드 기금운영위원회는 복지기관에서 지원받기 어려운 소외계층의 의료·교육 지원과 주거환경 개선을 비롯해 노인 및 장애인 지원, 연말 나눔을 진행하는 등 기부금을 활용해 다양한 후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또 지난해 경북 의성·안동 등 영남지역 산불 피해 재해 성금으로 5억원, 카자흐스탄 산불 피해지 복구에 3억1000만원을 지원하는 등 국내외 환경보호에도 사용되고 있다.
강정택 KT&G 상상펀드 기금운영위원장은 “임직원들이 상상펀드를 통해 ‘함께하는 기업’이라는 경영 이념을 직접 실천해 나가는데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발적 기부문화 확산을 통해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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