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브리지, 원동119안전센터에 전기차 화재 대응 ‘EV드릴랜스’ 지원

강철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5-10-22 13:15:22


[SWTV 강철 기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경기고속도로와 함께 경기도 오산 원동119안전센터에 전기차 화재 대응 장비 ‘EV드릴랜스’를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앞서 지난 7월 경기고속도로가 1200만원을 기부하면서 추진된 것으로, 희망브리지는 기부금으로 EV드릴랜스를 구입해 원동119안전센터에 전달했다.
 
▲ 희망브리지가 경기도 오산시 소재 원동119안전센터에 전기차 화재 대응 장비 ‘EV드릴랜스’를 지원했다. [사진=희망브리지]
 
EV드릴랜스는 전기차 배터리 내부로 물을 직접 주입해 고열 화재를 신속하게 진압할 수 있는 특화 장비로, 재발화를 막고 사고 확산을 방지하는 데도 탁월한 성능을 갖췄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기후위기와 기술 변화로 재난의 양상이 달라지고 있다”며 “민간의 자발적 기부와 공공의 협력이 결합된다면 새로운 재난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전기차 화재는 지난 2021년 24건에서 2023년 72건으로 3배 가까이 늘었지만 특화 장비에 대한 예산과 지원은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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