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정, 쇼트트랙 월드투어 1,000m 연속 우승…캐나다 선수 3명 제치고 '짜릿' 역전극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6-11-01 11:42:38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에서 '라스트 댄스'에 나서고 있는 최민정이 짜릿한 역전 승부를 펼치며 연속 우승에 성공했다.
최민정은 1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 모리스 리샤르 아레나에서 열린 2026-2027 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2차 대회 둘째 날 여자 1,000m 결승에서 1분30초273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레이스 초반 캐나다 선수들의 견제 속에 후미에서 기회를 엿보던 최민정은 결승선 두 바퀴를 남기고 아웃코스로 빠져나와 앞선 캐나다 선수 두 명을 잇달아 제친 데 이어 마지막 바퀴 마지막 코너에서 인코스를 파고들어 선두 사로까지 제치면서 짜릿한 대역전극을 완성했다.
지난 달 25일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월드투어 1차 대회 1,000m에서 우승을 차지한 최민정은 일주일 만에 같은 종목에서 연속 우승에 성공하며 '여제'의 위엄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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