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브리지, 강릉시에 재난 대비 상시 대응형 ‘희망하우스’ 20동 설치
강철 기자
office@swtvnews.com | 2026-04-30 12:58:53
[SWTV 강철 기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지난 29일 강원도 강릉시에 상시 대응형 임시 주거시설 ‘희망하우스’ 20동을 설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총 12억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재난 발생에 대비해 이재민이 머물 공간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희망하우스는 평상시 강릉관광개발공사를 통해 숙박시설로 운영하고, 재난이 발생하면 즉시 이재민 주거 공간으로 전환된다.
희망브리지가 지원한 이동식 조립 주택인 ‘희망하우스’는 약 27㎡(8평) 규모의 철골 구조로 설계됐고, 내부에는 수납공간이 포함된 방과 주방, 화장실 등 기본적인 생활시설이 갖춰져 있다.
특히 단열 성능이 뛰어나 여름철 폭염과 겨울철 한파에도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고, 냉장고와 에어컨, 드럼 세탁기, TV 등 필수 가전제품을 갖춰 입주 즉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전국 최초로 시도하는 상시 대응형 희망하우스는 예고 없이 찾아오는 재난에 언제든 대응할 수 있는 구호 기반 시설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국민성금의 효율적 집행을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개발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평상시 희망하우스 숙박을 희망하는 사람은 강릉관광개발공사의 통합 예약 시스템을 통해 예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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