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가온, 올림픽 이어 스노보드 월드컵 시즌 챔피언 확정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6-03-29 11:34:40

▲ 최가온(사진: FIS 공식 소셜미디어)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2026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금메달리스트 최가온(새회여고)이 국제스키·스노보드연맹(FIS) 월드컵에서 시즌 챔피언에 등극했다. 
 
FIS는 29일(한국시간)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최가온이 2025-2026시즌 스노보드 월드컵 하프파이프 부문 시즌 챔피언에게 주어지는 크리스털 글로브의 주인이 됐음을 공식 발표했다. 
 
FIS는 이에 앞서 지난 24일  스위스 실바플라나에서 진행 중인 월드컵 파이널 기준 순위를 공개하면서 하프파이프 부문 최종 순위는 더 이상 변동이 없고, 최가온이 시즌 챔피언으로 확정됐다고 전한바 있다. 
 
▲ 최가온(사진=연합뉴스)
 
최가온은 지난해 12월 열린 스노보드 월드컵에서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지난 18일 동계 올림픽 전 마지막으로 열린 스위스 락스 스노보드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해 2025-2026시즌 자신이 출전한 세 차례 월드컵에서 모두 정상에 올랐다. 
 
월드컵에서 수확한 3승으로 자신감을 얻은 최가온은 지난 달 13일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스키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에 출전, 1차 시기에서 크게 넘어져 골절 부상을 입는 최악의 상황을 딛고 결선 3차 시기에서 900도와 720도 회전 등 완성도 높은 기술을 앞세워 90.25점을 받아 올림픽 3연패에 도전했던 클로이 김(미국, 88.00점)을 상대로 대역전극을 펼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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