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리고’ 최주은, 긴장감 관통한 ‘키플레이어’ 존재감…밀도 높은 눈빛 눈길

유병철 기자

personchosen@hanmail.net | 2026-04-29 11:34:40

▲ ‘기리고최주은 [사진 제공 = 넷플릭스]

 
[SWTV 유병철 기자]‘기리고’ 최주은이 깊이 있는 연기력을 선보이며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최주은은 지난 24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기리고’에서 권시원 역을 맡아 서사의 흐름을 관통하는 핵심 인물로 활약했다. 등장마다 묘한 긴장감을 자아내며 극 전체의 분위기를 주도했으며, 복잡 미묘한 상황에 처한 인물을 절제된 표정과 밀도 높은 눈빛으로 풀아내며 몰입도를 극대화했다.
 
극 중 최주은은 캐릭터가 지닌 서사를 촘촘하게 쌓아 올리며 탄탄한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다른 인물과의 관계 속에서 발생하는 미세한 감정의 균열을 날카롭게 포착해 긴장감을 유연하게 조율했으며, 내면의 불안과 고뇌를 설득력 있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을 캐릭터에 자연스럽게 끌어들였다.
 
특히 사건의 중심에서 흡입력 있는 연기로 매 장면의 완성도를 높인 최주은은 자신만의 색깔로 캐릭터의 입체적인 면모를 효과적으로 살려냈다. 최주은 특유의 신비로운 분위기와 무게감 있는 연기력이 어우러지며 작품 전체에 강렬한 여운을 남겼다.
 
‘기리고’에서 그간의 내공을 바탕으로 한층 성숙한 연기를 펼친 최주은은 장르물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하는 배우임을 스스로 증명해 냈다. 본인만의 색깔을 입히며 차세대 연기파 배우로의 성장을 예고한 최주은이 향후 어떤 변신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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