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도쿄일렉트론코리아, 탄소중립 실현 맞손…재생에너지 직접전력거래계약
오한길 기자
office@swtvnews.com | 2026-05-11 15:24:44
[SWTV 오한길 기자] KT가 세계적 반도체 제조장비 기업인 도쿄일렉트론코리아와 손잡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재생에너지 직접전력거래계약(직접PPA)에 나선다.
양 사는 11일 협약식을 갖고, KT가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로부터 확보한 전력을 도쿄일렉트론코리아의 화성·용인 등 주요 사업장에 직접 공급하기로 뜻을 모았다.
도쿄일렉트론은 세계적 반도체 제조장비 기업으로, 국내 화성·용인·성남 등에 주요 사업장과 R&D 센터를 두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KT는 오는 9월부터 도쿄일렉트론코리아 화성사무소와 반도체 제조 공정 연구개발(R&D) 센터 등 주요 사업장에 재생에너지를 공급한다.
김용남 KT Enterprise부문 법인사업본부장은 “KT와 도쿄일렉트론코리아의 대규모 직접PPA 업무 협약은 제조 기업들의 재생에너지 전환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다”며 “KT는 국내 기업의 재생에너지 사용 및 RE100 실현에 기여하는 탄소중립 플랫폼 선도 기업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KT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정확하게 산정·모니터링하는 ‘탄소중립플랫폼’ 역량을 기반으로 지능형 재생에너지 전력 공급망을 갖추고 있다. KT는 이번 도쿄일렉트론코리아와의 사업을 기점으로 민간 직접PPA 시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 SW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