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20일 말라가 상대 AT마드리드 데뷔전…라 리가 16일 개막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6-08-14 11:27:51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을 떠나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은 이강인이 마침내 라 리가 무대에서 새 시즌을 시작한다.
스페인 라 리가는 오는 16일(한국시간) 2026-2027시즌 일정을 시작한다.
AT마드리드는 20일 오전 4시 홈인 리야드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말라가를 상대로 개막전을 치른다.
이 경기가 이강인의 공식전 데뷔 무대가 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이강인은 병역 특례에 따른 병무청 절차를 밟느라 팀 합류가 늦어져 프리시즌을 온전히 소화하지 못했기 때문에 이날 출장 시간이 얼마나 주어질 지는 미지수다.
이강인은 또한 시즌 중반엔 아시안컵에 차출돼 장기간 팀을 떠나 있어야 한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주관하는 아시안컵은 내년 1월 7일부터 약 한 달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다.
앙투안 그리즈만이 달았던 '에이스의 상징' 7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받은 이강인은 이번 AT마드리드에서 보내는 첫 시즌을 성공적으로 보내기 위해서는 아시안컵 차출 전에 존재감을 각인시킬 수 있는 활약을 펼치는 것이 중요하다.
새 소속팀에서 프리시즌 일정을 온전히 소화하지 못한 불리함을 자신만의 재능과 경험으로 메워야 하는 것이 이강인이 AT마드리드에서 풀어내야 할 첫 숙제다.
[ⓒ SW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