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랜드’ 박보영, 스릴러도 완벽 접수…‘미지의 서울’ 뛰어넘는 다크한 변신

유병철 기자

personchosen@hanmail.net | 2026-04-30 11:27:53

▲ ‘골드랜드박보영 [사진 제공 =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SWTV 유병철 기자]‘골드랜드’ 박보영이 새로운 얼굴로 신선한 충격을 안겼다.
 
박보영은 지난 29일 첫 공개된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골드랜드’에서 벗어나고 싶었던 과거로 다시 돌아오게 된 김희주 역을 맡아 연기 변신에 성공하며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공개된 회차에서 희주는 가족이라는 이름 아래 반복되는 폭력과 위협 속에서 벗어나기 위해 버텨왔다. 이후 골드랜드 카지노에서 일하던 희주는 파일럿 이도경(이현욱 분)을 만나 처음으로 행복을 꿈꿨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사고와 함께 모든 것이 무너지고, 결국 1500억 상당의 금괴와 함께 다시 가장 끔찍했던 장소로 돌아오게 되며 강렬한 전개를 완성했다.
 
그간 박보영은 다수의 작품을 통해 따뜻하고 밝은 이미지로 대중들의 사랑받아왔다. 매 작품 특유의 러블리함을 디테일하게 변주했던 박보영은 전작 ‘미지의 서울’을 통해 묵직하고 성숙해진 캐릭터를 선보이며 연기 변신에 성공하기도. 진짜 새로운 박보영의 페이스는 ‘골드랜드’에서 제대로 드러났다. 성공적인 연기 변신이라 손꼽혔던 ‘미지의 서울’을 뛰어넘는 진짜 다크한 그의 얼굴이 대중에게 신선한 충격까지 안긴 것.
 
첫 스릴러 도전임에도 극을 장악하는 힘은 압도적이었다. 위기의 끝에 내몰린 인물의 떨리는 시선과 생존을 향한 독기를 선보였다. 또한 몸을 아끼지 않는 날 것의 액션은 물론, 거친 감정의 흐름까지 자연스럽게 이어가며 인물이 처한 위태로운 상황을 현실감 있게 보여줬다. 무너질 듯 버티는 순간들을 한층 깊어진 연기력으로 풀어내며 ‘역시 박보영’이라는 평을 끌어냈다.
 
한 번도 같은 얼굴에 머문 적 없는 박보영. 첫 공개부터 또 하나의 대표작 탄생을 예고한 그가 앞으로 ‘골드랜드’ 속에서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박보영이 출연하는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골드랜드’는 매주 수요일 2편씩 공개된다.
 

[ⓒ SW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