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브리지, 산불 피해지 숲 복원 ‘도토리봉사단’ 100명 모집

강철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5-09-30 14:54:53


[SWTV 강철 기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산불로 훼손된 경북 울진군 일대 산림 복원을 위해 ‘2025 희망의 숲 봉사활동-도토리봉사단’에 참여할 봉사자 100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도토리봉사단은 대형 산불을 비롯한 기후재난에 대응하고, 산림을 복원하기 위한 정기후원 캠페인 ‘희망의 숲’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 희망브리지의 ‘도토리봉사단’. [사진=희망브리지]
 
이번 봉사활동은 오는 10월18일 울진군 산불 피해 산림에서 진행되고, 참가자들은 ▲도토리 채집 ▲종자·묘목 식재 ▲맹아 보호 등 숲 복원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또 산불 생태 해설과 씨앗 줍기를 통해 생태교육을 체험할 수 있다.
 
도토리봉사단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네이버 해피빈 ‘가볼까’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참여 신청은 10월1일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사라진 숲을 되살리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만, 시민들의 작은 손길이 모이면 회복은 더 빨라질 수 있다”며 “이번 활동이 숲을 지키고 미래 세대를 위한 가치를 만들어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희망브리지는 남부지방산림청·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협력해 2022년 역대 최대 피해와 최장기간 산불이 발생했던 울진 동해안 일대에 축구 경기장 13개 크기의 9㏊ 규모의 ‘희망의 숲’을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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