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배드민턴, 중국에 막혀 수디르만컵 준우승…안세영은 왕즈이에 승리
임재훈 기자
sportswkr@naver.com | 2025-05-04 22:03:26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박주봉 감독이 이끄는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이 만리장석의 벽에 막혀 세계혼합단체선수권대회(수디르만컵)에서 2회 연속 준우승을 거뒀다.
대표팀은 4일 중국 샤먼에서 열린 2025 수디르만컵 결승전에서 중국에 1-3으로 패했다.
한국은 2017년 중국을 3-2로 꺾고 우승 트로피를 차지한 것이 최근 우승이다.
중국은 2017년 한국에 왕좌를 내준 이후 올해까지 4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수디르만컵은 남자 단식, 여자 단식, 남자 복식, 여자 복식, 혼합 복식까지 배드민턴 5개 종목 경기 가운데 세 경기를 먼저 이기는 쪽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대표팀의 간판 안세영은 이날 첫 경기로 열린 혼합 복식에서 서승재(삼성생명)-채유정(인천국제공항) 조가 펑옌저-황둥핑 조에 1-2로 패한 이후 왕즈이(랭킹 2위)를 상대로 2-0승리를 거두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날도 2-0으로 이긴 안세영은 이번 대회에서 치른 5경기를 무실 세트 승리로 장식했다.
안세영의 승리로 승부가 원점으로 돌아왔지만 한국은 이후 남자 단식에서 전혁진(요넥스)이 스위치에게 0-2로 완패한 데 이어 여자 복식에 나선 백하나-이소희(이상 인천국제공항) 조가 류성수-탄닝 조에 0-2로 패하면서 중국에 우승 트로피를 내주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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